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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1807년 경기도 양주에서 양반가문인 김안근의 3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5살 때인 1811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때 그의 조부(祖父)금리 선천부사(선천방어사)였던김익순이 반란군 수괴 홍경래에게 항복— 원래 咸興 中軍(함흥군관)으로 전관되어 온지 불과서너달 되었습니다. 신임지에 찾아와서 몇 달 동안 어수선량한 일을 대충 정돈하고 겨우 조용한 틈을 얻어 숨을 돌리고 그 시골의 저명한 선비들을 모아 글도 짓고 술도 마시며 수일 동안 기쁘게 지내고 있었는데 새벽에 돌연히 반란군이 쳐들어찾아와서 술에 취해 있는 防禦使(방어사) 김익순을 결박해놓고 안비막개(眼鼻莫開)로 항복하라 다그치니 문득 이런 지경을 당해서 얼떨결에 항복을 했던 것입니다.

(참고문헌:안동김씨문헌록) 하는 바람에 가문이 몰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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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김익순과의 관계

당시 20세가 되었을 때까지 병연은 할아빠 김익순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어머니가 그들의 할아버지가 적장 앞에 무릎끓은 대가로 역적으로 몰린 사실을 아들들이 알지 못하도록 숨겨왔던 것이었다. 게다가 아들들마저 역적의 손자로 낙인되면 조정과 세상으로부터 불신과 비난 그 밖에도 물론 목숨도 위태로워진다는 사실을 알고있기에 일부러 할아버지의 존재를 숨겨왔던 것이었다. 때문 병연은 자신의 할아빠 익순이 사망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결국 영월 백일장 때 나온 시제에서 김익순에 대한 정책이 나오자 그가 자신의 가족과 아무관계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여 그를 싸잡아 비평적인 답글을 쓰게 된 것이었다.

방랑의 시작

그가 본격적인 온 나라 방랑길을 떠난 것은 스므구입할 때 어머니가 할아빠 김익순의 존재를 해명한 후부터였으며 그 인원은 방랑길을 떠나기 전에 갓을 파는 집으로 가서크기가 큼지막한 삿갓을 주문하고 집에서 긴 지팡이와 동국여지승람 등 지도책 이와 유사한 것들을 소지하고 떠났다는 일설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충청남도 홍성에 외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는데 그 인원은 어머니와 처(妻)에게는 홍성의 외가에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자신은 사실상 정저항 북쪽의 금강산으로 첫 방랑을 떠난 후 한때 잠시 집을 들렀던 것을 제외하곤 사실상 가족들과 모두 연락을 끊은채 끝나지않는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순 기거 여부 논란

일각에서는 김삿갓이 사실상 마지막 방문지라 할 수 있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6년간 생활했는지를 놓고 논란을 제기하였습니다. 화순군 관계자는 김삿갓이 화순군 동복면에 머물러서 6년동안 있었던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했지만 향토사가 문제선씨는 김삿갓이 화순을 다녀간 것은 사실이나 6년간 기거했다는 입증할만한 역사 자료는 없습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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