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 긍정적 추천하는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산세베리아

초보자에게 긍정적 권하는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산세베리아

스투키는 공기정화식물로 워낙 저명한 터라 가정이나 가게 등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식물입니다. 이번에는 이런 스투키의 분갈이와 새싹 관리 방법에 대하여 간략히 포스팅하려 합니다. 스투키는 외관에서 보이것은 바와 같이 다육식물의 한 종류입니다. 또한,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CAM 식물로, 안방, 공부방 등에 적합한 실내화초입니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국내에서 스투키라고 유통되는 아마도 실제 스투키(Sanseveria Stuckyi, Diocletian”s Spear)가 아니라, 원통 산세베리아(Sanseveria Cylindrica)라는 점입니다.


새순 심기
새순 심기


새순 심기

첫째 화분 바닥에 거름망부터 갈았다. 소중한 흙과 모래가 빠져나가면 안 되니까. 그리고 나선 마사토를 깔았다. 화분이 크지 않은지라 손가락 한마디 정도 깔았다. 그다음엔 배양토와 마사토를 7:3 정도 비율로 섞어서 넣었습니다.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이 정도로 섞어서 넣는다고 하는데, 정말 이게 최적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요새 옮겨 담은 스투키가 잘 자라는지 지켜봐야 알 것 같다. 그런데요 흙을 채우면서 스투키를 같이 넣다.

보니 뭔가 모양이 이상합니다. …?? 이와 같이 뿌리 쪽 흰 부분이 적지않게 보이것은 게 맞는 건가? 그렇다고 해서 더 깊숙이 심을 수도 없습니다.. 새순의 뿌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입니다. 작은 화분으로 옮기니 뿌리가 흙 속에 다. 들어가질 않습니다.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은 햇빛이 최소한 잘 자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식물의 잎이 넓고 많을수록 대기 정화 효과가 큰데 먼지 제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20㎡ 기준, 화분 3~5개를 두면 20%가량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식물들은 벤젠이나 암모니아 등 유해 성분을 잎을 통해 빨아들이고 뿌리에서 제거하는데 공기청정기능을 높이려면 수시로 잎에 묻은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하고 모래나 자갈로 화분을 덮을 경우 먼지 제거율이 낮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4일 후
그리고 4일 후

그리고 4일 후

운 좋게도 아직까지는 건강해 보입니다. 새순인지라 햇빛 잘 보게끔 남쪽 창가에 잘 두었다. 나는 식물을 키워본적도 없고 키울줄도 모른다. 내 사무공간에 있던 다육식물, 난초들은 모두 말라죽었다. 그런데요 어쩐 일인지 우리집 화분들은 잘 자란다. 저희 집이 고층에 남향집입니다. 보니 햇볕이 잘 들고 따뜻한 게 한몫하는 것 같고, 가끔 흙의 습도를 체크한게 도움이 되었나 싶습니다. 시간 날 때 한 번씩 들여다보았던 식물들이 꽃도 피고 잘 자라는 걸 보니 재미있습니다.

아니 재미있다는 표현보다는 기분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반려 동물 혹은 식물이 있다는데 나는 식물이 더 맞는 모양입니다.

『스투키(실린드리카 산세베리아) 키우기』

가격 : 10,000원 내외 (화분 포함) 물주기 : 3~4주에 1번 햇빛 : 반양지 생육온도 : 18~27℃ 번식 : 삽목, 물꽂이 ※ 다육식물이기에 물을 종종 줄 필요가 없고, 물빠짐이 좋은 용토(+코코칩)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순이 올라오면 모체와 빠르게 분리시켜줘야 둘 다. 잘 산다. ※ 번식을 위해 줄기를 잘라서 삽목하기도 하는데, 가만히 있어도 새싹이 나오니 기다리도록 하자. ※ 새싹때문이 아니라면, 분갈이를 해줄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 새싹들은 볕이 강한 곳에 놓고 물을 1주에 1번 정도 주면 빠르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 생장점이 있는 새싹의 끝을 잘라주면, 수직생장은 멈추나 부피생장을 하여 두께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 온도가 낮을 때(겨울철)는 성장을 안 하니, 물주는 간격을 더 느는 것이 좋습니다.

연관 FAQ 종종 묻는 질문

새순 심기

첫째 화분 바닥에 거름망부터 갈았다.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은 햇빛이 최소한 잘 자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4일 후

운 좋게도 아직까지는 건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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